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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펙테이터] 티엠디랩, '형상기억 고분자'로 新스텐트 개발 도전 (19.12.17)

관리자 2022-12-27 조회수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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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준 연세의대 교수 2018년 국내 귀국해 창업..형상기억 기술로 최소침습 및 안전성 확보..누관스텐트부터 파이프라인 확대

티엠디랩(TMD LAB)은 '형상기억 고분자'라는 신소재를 통해 인체삽입형 스텐트 등 새로운 융복합제품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2018년 티엠디랩을 창업한 성학준 연세의대 교수는 특정 자극(온도)에 반응해 본래의 형상으로 돌아오는 이 고분자가 의료현장에서 다양한 쓰임새가 있을 것으로 판단, 십수년동안 관련 연구에 매달린끝에 상업화 목전까지 다다랐다.

성 교수는 "형상기억 소재는 의료기기를 체내에 넣을때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침투성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면서 "누관스텐트를 시작으로 혈관외벽 스텐트, 담관 스텐트 등 새로운 스텐트 개발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엠디랩 '형상기억 고분자' 체온에서 빠른 복원 가능

형상기억 고분자(Shape Memory Polymer, SMP)는 일정한 온도 등 특정 자극이 주어졌을 때 가해진 일시적 변형으로부터 처음 상태로 되돌아오는 고분자를 말한다. 형상기억 고분자는 우수한 형상복원력, 낮은 생산비용, 생체적합성 등의 장점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발히 연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형상기억 고분자를 바이오 및 의료산업에 적용, 실제 상용화까지 하려는 것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드문 시도다. 미국 조지아공대, 밴더빌트대 등에서 의공학(biomedical engineering)을 전공한 성 교수는 오랜 기간 의료용으로 사용 가능한 형상기억 고분자 연구를 해왔고 형상기억 고분자 합성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2010년 1세대 제품을 개발하고 이후 반응온도를 낮추고 복원력을 높이는 작업을 통해 현재 3.5세대까지 제품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결국 창업으로까지 이어졌다.

(중략)

◇누관스텐트로 시장 진입..혈관외벽 스텐트 등 후속제품도 개발

형상기억 고분자를 활용한 티엠디랩의 첫 제품은 누관 스텐트다. 성 교수는 "누관은 시장성이 작지만, 위험도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 ‘형상기억 고분자’라는 생소한 소재를 빠르게 진입시키기 위해 누관 스텐트를 첫번째 파이프라인으로 선택했다"고 소개했다.

(중략)

티엠디랩 형상기억 고분자 누관은 체온에 반응해 팽창하면서 누관을 확장하는 스텐트다. 티엠디랩은 토끼 동물모델에서 눈물길이 막힌 토끼에 새로운 누관 스텐트를 삽입해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실리콘과 비교한 형상기억고분자의 물성 평가, in vitro 세포독성 및 바이오필름 억제 평가, in vivo 유효성 평가 등을 모두 완료했다.(Acta Biomaterialia 2019년 11월 게재, Nasolacrimal stent with shape memory as an alternative to silicon produc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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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티엠디랩, '형상기억 고분자'로 新스텐트 개발 도전 - 바이오스펙테이터 (biospectator.com)

장종원 기자 jjw@bios.co.kr,  봉나은 기자 naeun.bong@bios.co.kr